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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동개인돈 엄중한선택이필요해앱에서 작성
ㅇㅇ
23-05-11 08:37
블로그 카테고리는 미국 배당주인데,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항상 핫했지만 요새는 특별히 삼전동학운동이니하며 오직 삼성전자만이 대한민국 주식의 전부인 것처럼 말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삼성전자만한 기업이 대한민국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주목을 받는거 같아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삼성전자의 주가삼성전자도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급격한 하락을 겪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오름세를 타기 시작하여 2020년 2월 초에 최대치 62,800원을 찍고 지금은 48,000원 대로 주저앉아 있는 모습입니다만, 다른 한국 기업들에 비하면 그나마 상황이 나은 셈입니다.이른바 삼성전자 주식을 사모으자는 삼전동학운동 등을 통하여 개인들이 수급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이 힘을 이용해서 반등을 해보려는 모습이 그래프에서 잘 보이네요. 어찌 보면 대단하기도 어찌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아래 표에서처럼 투자자예탁금은 47조원을 넘어섰고, 삼성전자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6조 6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증권의 역사상 가장 큰 개인 누적 매수액이라고 하니 우리나라 국민들의 삼성전자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쉽게 알 수 있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출처 뉴스웨이 :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20040316334052714삼성전자는?여기서 삼성전자라는 대기업에 대해서 다 다룰수는 없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그 기업가치가 세계 20위권에 들며 시가총액도 2019년 기준 2천 684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313조 3천억원에 이른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할 수 없는 데이터라는 사실을 먼저 집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반도체, 휴대폰, TV, 백색가전,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제품 등등 삼성전자가 가진 제품군은 무척 다양합니다. 특히 반도체와 휴대폰에 있어서는 세계 1위를 점유하거나 다투고 있을 정도입니다. 경쟁사로 꼽히는 애플이 일부 제품군에 그 포트폴리오가 몰려 있다면 삼성전자는 매우 넓은 전선을 구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삼성전자는 반도체라는 경제적인 해자가 무척 높은 사업군에서부터 휴대단말기 제조라는 이제는 거의 필수재가 되다시피한 사업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내부에서의 매출이 꽤나 높은 것도 이러한 사업군 구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삼성전자의 실적은?2019년 마지막 분기의 실적으로는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1조원을 달성했습니다.연도별 실적으로 치면 2019년 230조 매출에 27조원의 영업이익, 12.0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재작년 58조원의 영업이익과 24.16%의 영업이익률에 비하면 사실상 절반에 가까운 성공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2019년매출 230조원영업이익 27조원영업이익률 12.05%2020년 첫 분기의 컨센서스 (증권사의 예상치 평균) 는 매출 55조원과 영업이익 6.1조원, 영업이익률 11.03%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생각해 본다면 엄청나게 낮아진 예측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PS 는 749원으로서 예측되어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PER 는 무려 62배로 예측되어 지난 분기 대비 4배나 커진 값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삼성전자는 배당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당률 자체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만, 세계 20위에 랭크된 국내주식을 보유하면서 배당을 받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는 삼성전자의 배당 성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삼성전자는 2019년 기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하여 9조 6천억원을 배당하였고, 전체 당기순이익 29조원중의 약 44.7%에 이르는 배당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자기주식 매입 소각 이벤트가 없었기에 배당금액만이 주주환원률로 나타나고 있네요.29조원의 당기순이익9조 6천억원 배당44.7% 배당성향이 값은 15년부터 매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전 16%에 불과했던 배당 성향이 작년에는 무려 44.7%에 이른 것을 볼 수 있네요. 삼성전자도 이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려는 것일까요?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꾸준히 주주에게 배당을 통해 환원하는 회사들이 출현했으면 좋겠습니다.삼성전자의 현금배당삼성전자는 1년에 4번 배당하는 분기별 배당 지급 기업에 속합니다. 작년 기준 1,416원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1,417원 배당) 매년 3월, 6월 , 9월, 12월에 각각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분기별 배당금은 354원 (우선주 355원) 을 지급합니다.연간 배당금 1,416원분기별 배당금 354원 배당률 2.54%2019년 기말 배당으로 354원의 배당이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배당금액은 2.4조원이며 연간으로 보자면 1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현금배당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현금배당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향은 미래에도 현재보다 더 큰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돈을 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내부적으로 현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더 크겠지요.코로나 사태를 버티는 힘은?2020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모든 기업이 다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익이 줄어들고 말고를 떠나서 기업 자체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은 기업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미들이 또 기관들이 삼성전자를 지속적으로 매수하게 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현금 자산 보유량 112조원유형 자산 보유량 119조원2019년말 기준 기준 재무제표를 보면 현금 자산이 무려 112조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유형자산 또한 119조원에 달하고 전체 자산계를 놓고 보면 325조원의 자산을 동원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작년 기준 배당총액이 10조원이 지급되었는데, 그 10배에 해당하는 현금자산을 가지고 있으니, 배당이 끊길 일은 없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또한 작년도 영업이익 27조원이었는데, 이 역시 보유한 현금 자산에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비율임을 알수 있습니다. 4년간의 영업이익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쨋든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가졌다는 데서, 이 코로나 사태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부채 부분에 있어서는 2018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차입금이 4조원 가량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변동량은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금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데서 안정성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코로나 사태 이후 삼성전자의 행보는?일단 코로나 사태는 삼성전자에게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위기를 통해 한계기업들이 정리될 것이고, 만약 그렇다면 기술적 경제적 해자를 갖춘 반도체, 휴대폰 사업등은 더욱더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입니다.특히 메모리 반도체사업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수요가 급등할 전망이고, 모바일의 메모리 수요, 고용량 스토리지의 수요도 함께 높아짐으로서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휴대폰 사업 또한 중국의 한계기업들이 정리되고 나면 진정한 승자로서 애플과 함께 시장을 나눠먹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막대한 보유 현금 자산을 무기로 적극적인 M&A 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술력이 좋지만 이번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M&A 를 시도하여, 위기가 끝난 이후 기술력을 통한 초격차를 실행한다면 더욱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인도의 생산기지가 폐쇄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단기간의 폐쇄는 딛고 일어날 수 있겠지만, 이 사태가 지속된다면 이러한 공장들의 설비가 오히려 짐이 되는 때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뭐 아무튼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이고 전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기업입니다. 정치적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런 회사가 우리나라에 버텨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삼전 아니었다면 주가 1800이 뭡니까 아마 500대로 주저앉았을 듯 하네요.#삼성전자주가#삼성전자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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