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 하!!주말 얼큰하게 해장 후디저트를 찾다가백종원이 극찬을 하던 카이막 먹으러동명동 카페 스케치 다녀왔어요💓스케치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138번길 9-1 스케치스케치매일 10:00 - 23:00주차공간X사실 전부터 동명동에 와서카이막을 먹자 얘기는 했었는데전남여고 있는 이쪽까지 오는게 귀찮아서빙수로 대충 때우고 가기 일수.. ㅎ이번엔 드디어 카이막 먹고 왔다는거~동명동 카이막 하면 진짜 이집밖에 안뜬다 싶을정도로카페 스케치만 나와가지고고민 없이 이 카페로 출 발!!전남여고 골목쪽에 위치했는데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저희는 동명동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정말 동명동의 어느 가정집을카페로 리모델링 한 그런 느낌이였는데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서다음엔 핑이랑 같이 와야지~~~메뉴판오늘의 메뉴는바로 대망의 카이막!!그리고 청포도케일과 밀크티~그리고 무슨 티였는데..(가물)스케치 시그니처 메뉴인데오늘은 건강한 음료가 땡기니까청포도케일!(사실 솔드아웃 표시 떼길래아 이건 늘 솔드아웃 될만큼 맛있는 메뉴구나해가지고 바로 주문해짜나요~)동명동 스케치 카페에서는카이막 뿐 아니라여러 종류의 빵들도 있어서다른 디저트들 먹기에도 좋아보였어요우선 예전부터 먹어보고싶던 카이막이라기대만땅👻1층은 자리하고 있는 손님들이 있어2층으로 올라갔어요그리고 2층 전세낸 우리..😋금방 나온 우리의 메뉴들☺️보기만 해도 풍족해서 너무 좋다카이막을 주문하면이렇게 소금빵이 함께 나오는데요,이게 맞아...?사실 정말 많이 기대했던 카이막을 먹으며어..? 생각보다 되게 별로다기대했던 맛은 아니다 하고 먹었는데지금 다른 포스팅이랑 비교해보니우리꺼가 좀 이상한데..다른 블로그의 스케피치 카이막을 보니모양이 잡히고 꾸덕한 느낌이라면우린 좀 곤죽 느낌...??이거 마자..?뭐 대충 비슷한거같기도 하고...잘...소금빵은 말해뭐해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아주 미쳤구여제가 먹어본 카이막은딱맛있는 수제 휘핑크림에꿀이랑이 섞여 달달하고 고소한 그런 느낌이였어요그말인 즉슨 뭐 천상의 맛까지는 잘 모르겠고엄청 맛있는 크림빵에 꿀 찍어먹는 느낌?양에 비해가격도 조급 쎈편이지만나도 카이막 먹고왔다ㅏㅏ한번쯤 먹어볼 맛인듯!청포도케일은 진짜 맛있음저번에 봉선동에서청포도케일 맛있다고 유명한 집에서 먹었는데 솔직히 그 집꺼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용진짜 맛있음이렇게 후식까지 클리어 :)맛있었따안녕하세요. 여러분! 록입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동명동 위스키 바 언어의정원입니다.(내돈내먹 후기~!)#언어의정원작년에는 수제맥주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올해는 왠지 위스키에 푹 빠져버린 자칭 광주 대표 술쟁이~위스키 자체에 빠지기도 했지만 너무 예쁘고 분위기 좋은 바들에도 흠뻑 빠진지라 Sns에서 예쁜 곳만 보기만 하면 일단 다 저장해놓는 것 같아요.동명동 언어의정원도 그 중 한곳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가보고 싶던 동명동 위스키 바에요.언어의정원이라는 이름도 특이했는데 입구부터 심상치 않죠~책 페이지들이 벽에 가득 붙어 있는데 무슨 책일까 궁금~봤더니 여러책의 페이지가 붙어 있는 것 같긴 한데 다 영어책이더라구요..ㅎㅎ안에서는 사장님이 오픈 준비를 막 다 하셨는지 잠깐만 기다려 달라하셔서 그냥 책 페이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잠깐 기다려줬습니다.막 들어 갔을때의 언어의정원 모습이에요.저는 이렇게만 봐도 예쁜데 아직 조명이 제대로 안켜진거라고 바로 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아니?? 지금도 예쁜데 이게 완성된게 아니라니?! 생각하고 있는데 사장님은 굉장히 분주하게 촛불을 키는 모습~조명을 다 ON 한 바의 모습~조명은 켰다기보다는 조명은 낮추고 촛불이 다 켜졌는데 분위기가 미쳤어요.바를 보면서 진짜 너무 예쁘다~ 바 진짜 예쁘다~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사장님이 그걸 또 들으셨나봐요.감사합니다 조용하게 말씀하시는데 너무 유난떨었나 저도 살짝 민망했습니다..ㅎㅎ술과 식물 그리고 책을 좋아하시는지 가게 곳곳에 관련된 물품들과 예쁜 촛불 등을 이용해 꾸며져 있던 동명동 위스키 바 언어의정원~ 기대한만큼 너무 예쁜 가게여서 술을 주문하기 전부터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러니 제가 요즘 위스키바, 칵테일바, 와인바를 못끊어요 ㅠㅠ!뒷쪽 자리들도 처음 들어왔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들~공간이 보시는 것처럼 단체로 가기보다는 소수로 가기 좋은 공간이에요.데이트 하거나 단둘이 이야기 할만한 일이 있을 때 친구와 방문하기 딱 좋아보입니다.언어의 정원 메뉴판은 첫 페이지에는 언어의 정원 이용수칙 등이 적혀 있으니까 첫방문이면 한번 읽어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메뉴는 와인, 위스키, 진 베이스의 칵테일과 하이볼 등이 있었고 저는 이날은 주로 위스키로 즐겨줬어요.위스키는 보틀은 판매하지 않고 잔으로만 판매하고 있는데 버번, 몰트, 피트까지 세가지로 잘 나뉘어져 있어서 취향별로 골라 마시기 좋았습니다.각각 위스키 종류마다 특징도 간략하게 적어놔서 초보자들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잘 알게 적어놓아주신 것도 센스있고 좋네요 ㅎㅎ.안주류도 몇몇 준비돼 있는데 눈에 띄는건 다름 아닌 혼술 메뉴!혼술 하시는분들을 위한 안주라니~ 식당에서 1인세트도 많이 보이는 요즘인데 이제는 바까지 1인 메뉴가 나왔네요~ㅎㅎ기본안주와 스낵과 초콜릿을 좀 주시는데 식사를 하고 가시고 많이 마실게 아니라면 간단하게 즐기기엔 기본안주로도 충분 할 듯 합니다.(사진은 제가 가게 구경하느라 깜빡했어요..ㅠㅠ 죄송합니다..ㅠㅠ)이날은 식사를 하고 가서 일단 안주는 스킵하고 바로 위스키를 주문해줬어요.첫번째로 제가 주문한 위스키는 메이커스 마커라는 버번 입문 3대장 중 하나라는 위스키에요.근데 마개를 해놨지만 좀 알코올이 빠졌을꺼라고 미리 안내를 받았는데 막 따서 마시면 나무껍데기 같은 느낌을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바의 장점 중 단점이 이렇게 잔으로 주문하면 한잔씩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지만 알코올과 향이 좀 날라간 상태일수가 있다는 점 ㅠㅠ그래서 에어링이 되서 부드러워져 있었고 제가 느끼기엔 살짝 실키한 느낌의 향이 괜찮았습니다.막 오픈했을 때의 향이 호불호는 강하게 갈리지만 그렇게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아쉽아쉽.. 나중에 바로 딱 터서 향을 맡아보고 싶어서 꼭 이름을 기억해 노려구요.이건 몽키숄더라는 위스키로 꿀 같은 달콤한 향으로 요즘 꽤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제가 마신건 아니구 일행이 마신 것 같은데 저는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친구나 발베니 12Y를 같이 추천할 듯 합니다.두번째로는 한번더 버번을 마실까 피트를 마실까 고민했는데 사장님 추천은 이후로 한잔을 더 하실거면 버번을 추천드리고 아니라면 피트를 추천하시더라구요.워낙 스모크한 향이 특징인 애들이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오늘은 딱 두잔만 마시고 갈거였어서 바로 피트로 선택을 해줬습니다.두번째로 선택한 위스키는 라가불린이라는 위스키!이건 좀 쉽게 추천 못드리겠는데 향이 진짜 강하다 못해 코로 다시 뿜어져 나올 정도..!스모키한향에 마치 치과에서 느껴지는 듯한 약같은 냄새가 같이 나오는데 제가 취향이 좀 독특한지라 저는 좋더라구요~근데 옆에서는 마실때마다 향이 느껴진다고 바로 손사래 ㅋㅋ!사장님도 계속 치과가서 맡는 약냄새라 하셔서 어느순간 그 이미지 말고는 안떠오르게 되는..ㅎㅎ제가 잘 마시고 있는데 "두분 다 계속 약이라고 하니까 너무 그렇게만 느껴지잖아요 ㅠㅠ" 하면서 꿋꿋하게 한잔 다 비워냈습니다~마지막으로는 달모어라는 이름도 예쁘고 병도 예쁜 위스키~이것도 일행이 주문한건데 한입 뺏어마셨는데 이미 제가 마신 위스키의 향때문에 제대로 향을 맡긴 힘들더라구요.이래서 바텐더분이 마지막 잔을 피트로 하라 하셨구나..?! ㅋㅋ맛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병도 예쁘고 이름도 외우기 쉬워서 기억해놨으니 얘는 다음에 다시 꼭 마셔보는 걸로!다시 봐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 좋은 동명동 언어의정원!동명동에 이렇게 숨겨진 예쁜 바가 있으니 와인&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가셔서 예쁜 바를 꼭 즐겨보면 좋겠네요 ㅎㅎ.오늘의 술쟁이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언어의정원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98번길 11 3층#동명동언어의정원 #동명동위스키#동명동바 #동명동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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