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기맛집 팔육에 다녀왔다.팔육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10 1층 113호팔육전화번호: 02-812-7477영업시간: 15:00~23:30 (L.O. 22:30) 휴무없음!제로페이 가능, 아기의자 유!​위치는 여기!대중교통 접근성 넘 좋다. 바로 앞에 버스 중앙차로가 있어 버스에서 내려서 15초컷, 노량진역 6번출구 1분거리다.노량진역 삼겹살 땡길 때 진짜 완전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영업시간도 생각보다 일찍 열어서 낮고기 낮술 가능!​​앞에 길이 좀 좁아서ㅜ 외관을 제대로 담지 못함 ㅠ​​외관도, 내부도 무슨 카페인줄 알았다. 완전 예쁘게 생겼음. 고깃집에선 좀 오래 먹는 편인데 의자가 그 드럼통 의자면 불편한데 여긴 의자도 편했고, 등받이 있고테이블 높이도 적당했다. 거기에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다! 뒤에도 얘기 하겠지만 다 구워주셔서 앞에 놓아주시기 때문에아기 데리고 와서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냥 편하게 아기랑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는.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굿굿굿메뉴는 이러함!세트로 먹으면 조금 더 저렴하당. 그지만 이날 삼겹살이 안땡겼어서 목살과 항정살로 픽했음.그리고 맥주 빠질 수 없죵술장고도 찍어보았습니다.한라토닉 재료들, 제로콜라, 청하, 소주, 새로, 진로 제로, 맥주들!요즘 진짜 제로술들 나와서 신난단말이지. 물론 난 그냥 술을 먹지만 ㅎㅎㅎㅎ와 그리고 기본찬 보고 완전 감탄했잔아.진짜 고깃집이어도 최~~ 소 오천원은 내야될 것 같은 존맛탱 김치찌개가 그냥 나온다.김치찌개는 무슨 김치반 고기반이었음. 너무 맛있어서 그냥 흰 밥 시켜서 비벼먹고싶었음.그리고 얘 밑에 인덕션같은게 깔려있어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정말 그냥 기본김찌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퀄리티였다.찌개로 맥주한병 뚝딱.. 제법 아저씨같나요ㅠ ​​상추쌈, 깻잎쌈이 나오지는 않는데, 정말 새콤달콤 맛있게 잘 무쳐진 파채랑, 명이나물, 쌈무가 나와서 아쉽지는 않다.특히 명이나물 이렇게 많이 주는 곳 처음봄.보통 명이나물 약간.. 막 잘라서.. 세장? 정도 주고추가로 먹고싶으면 시켜먹어야하는데 여긴 정말 그럴것도 없이 완전 많이 주셔서 오히려 남기고 왔다.정말 여기서 점수 오백만점을 따고 말았어요.김치찌개가 나왔으니 매운 김치는 없고, 양파절임 백김치가 나오는데고기 많이 먹고 느끼할 때마다 하나씩 집어먹으면 너무 상쾌하고 기름 싹 잡아주는 맛이었다.​그리고 뭔가 고추가 가득 들어간 간장소스, 소금, 와사비, 쌈장이 나와서 다양한 소스와 함께 고기를 즐길 수 있어서 재밌다. ​고기 등장!고기와 함께버섯, 치즈, 꽈리고추가 나온다. 고기는 백퍼센트 다 구워주심. 그냥 처음 살짝만 봐주시는게 아니라서 나같이 고기 못구워먹는 사람한테 최적의 장소였다.얘들아 조 목살 두께봐라 내가 제대로 굽겠냐고.그리고 그냥 빨리 구워주시는게 아니라 먹는 속도 보시면서 천천히 속도에 맞춰서 구워주셔서 최상의 온도로 먹을 수 있다.거기에 뭐랑 먹으면 좋다고도 말씀해주셔서 첫점을 소금 살짝만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소금이랑 먹는게 제일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준다. 진짜 육즙퐝 맛있었음.버섯 진짜 맛있었다. 버섯 추가주문하고싶은데 없군아..? 버섯 항상 젤 먼저 올려놓고뒤집는거 까먹어서 다 태워먹고 버리기 일수였는데정말 딱 알맞게 너무너무 노릇노릇 잘구워진 버섯은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ㅎㅎㅎㅎ 한입크기로 잘 잘라주셨다.예쁘게 그릴자국 난거 봐주세요목살을 갈랐더니 이렇게 나왔다.진짜 두툼한 목살이라 굽기 너무 어려워보였는데 진짜 편하고 맛있게 먹었다.꽈리고추도 고기랑 같이 먹으니 완전 향긋했다.명이나물에 싸먹는데 진짜 개맛탱 ㅠ명이나물의 간이 너무 쎄거나 하지 않아서 딱 싸먹기 좋았고 정말 풍미 제대로 끌어올려줬다.쌈무에 고추 하나 올려서도 먹어봄. 내가 쌈무 그 새콤한 맛 너무 좋아하잖아. 고추가 막 매운 고추 아니어서 적당히 개운하게 맛있었고간장소스 맛있었어용.파채랑도 싸서먹어봤다. 파채도 아린 맛 하나 없이 새콤 달콤하게 맛있었다.​​항정살은 쫄깃하고 완전! 고소했다. 그 쫀쫀한 식감이 좋았고, 먹는데 육즙 입에서 팡팡 목살은 기름이 쪽 빠졌지만 퍽퍽하거나 씹기 힘들지 않고 담백한데다가 잘라주신 모양이 딱 씹었을 때 기분 좋은 두께였다. 거기에 내가 안구워서 그런가?? 아님 연기 흡입구 덕인가? 진짜 대박이다.정말 고기먹으러 갔다가 나왔는데 머리카락, 옷에서 연기냄새 하나도 안났음... 진짜로.그리고 돼지고기 냄새가 진심으로 하나도 나지 않았다. 나는 고기의 그 냄새도 즐기는편이라 예민하진 않긴 한데 그래도 존재한다는 것은 알거든?근데 정말 하나도 안났다. 너무 질 좋은 고기인게 티났다. 노량진 고기맛집 인정!라스트팡으로 구워먹는 치즈!나 이런거 처음먹어보는사람이잖아...?사실 음.. 치즈.? 를 구워? 그럼 줄줄 녹는거 아닌가? 했는데그런 치즈가 아니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너무 신기한 식감이었다.이 그릴자국 보세요ㅠㅠㅠ 진짜 겉바속쫀! 이었다. 겉에 이로 씹을때 바사삭 하면서 들어가는데속은 엄~!!! 청 쫀득쫀득 말랑말랑했다.이거 내가 구웠으면 백퍼 태워먹었을듯.따끈할 때 꼭 먹으라고 하셨는데 진짜 맛있었다.계산할 때 보니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다.딱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면 좋지 않겠어요?그리고 먹으면서 너무 궁금했던것. 과연 팔육은 무슨 뜻일까.계산하면서 여쭤보니 ㅋㅋ 사장님이 86년생이라고 하신다. 설마했는데 ㅋㅋㅋㅋㅋㅋ암튼 다 구워주시고 너무 맛있게 먹고 진짜 친절하셔서 좋은 시간이었다. ​​노량진역삼겹살, 노량진역고기 땡길 때 다 구워주는 완전 맛있는 노량진고기맛집 팔육 완전 추천합니당​#노량진역삼겹살 #노량진동삼겹살 #노량진고기맛집팔육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10 1층 113호